그룹명/자작시집

변명

시랑사랑 2016. 11. 1. 13:06

죽은 다음에는

아무 말도 필요없다

'미안합니다'

'죽여 주십시요'

'평생 죄인으로 살겠습니다'

죽은 자에게는

아무 소용없는 소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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