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자작시집
양파
시랑사랑
2016. 11. 18. 20:14
까발려라 까발려라
싸매고 싸매고
두르고 두른
꼭 꼭 감추인 속내를 까벗겨라
눈물이 흐르고 흘러
눈두덩이 짓무르도록
모든 은폐된 것은 허무라는 것을
까부셔라 까부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