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자작시집
생존
시랑사랑
2016. 12. 31. 14:03
모두가 행복하고 싶지만
모두가 행복 할 수 없고
모두가 스스로 태어나지 않았지만
모두에게 죽음은 두렵고
태어 난 다음에는
죽는 날 까지 삶을 몸부림 쳐야 한다
약하다고 늙었다고
그냥 쉬게하고 받들어 주지 않는
냉혹한 자본주의 세계에서
처절한 몸부림이 존재의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