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역사를 알아야 하는가

개인의 역사든, 집안의 역사이든, 한 나라의 역사든, 세계의 역사든지 정확히 알 필요가 있다

역사를 안다는 것은 개인이든, 집안이든, 한 나라든, 세계든 제대로 된 정체성을 알고 회복하는 일이다

그것은 집안에서, 나라에서, 세계에서 나의 위치를 확실히 인식하는 지표를 제공하며 나란 누구인지를 알게 해주고 그러면 나는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를 자연스럽게 알게 해주는 삶의 이정표가 된다

 

그래서 뒤가 구린 사악한 존재들은 있는 그대로의 역사를 숨기려 하고 왜곡히려 하고 사람들이 역사를 제대로 아는 것을 싫어한다

우리가 역사를 올바로 인식하지 못하면 내 앞에 있는 사람과 단체와 국가가 어떠한 존재인지 알지 못하면서 '맹인이 미치광이를 따라다니는' 어리석음에 빠지게 된다

그러한 역사에 대한 무지와 몰이해는 착하게 살고자 했으나 자기도 모르게 사악한 집단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악을 조장하는 자가당착, 어불성설의 자기모순적인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것이다

 

이 얼마나 슬프고 참담한 일인가

이러한 역사 인식은 아무리 산 속에서 도를 닦고 기도원에서 기도의 단을 높이 쌓는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역사는 역사대로 역사가들의 가르침을 받고 책을 읽어야 하는 것이다

그것도 역사 해석의 오류와 편향을 줄이기 위해서 다방면의 역사가들의 견해를 경청하고 비교. 분석해 보아야 한다

그러한 부단한 역사에의 편력이 있어야 자기만의 올바른 역사관이 정립되며 세계과 우주를 제대로 이해하고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

 

역사를 이야기 하는 것을 싫어하는 자를 의심하라

역사를 숨기려고 하는 집단, 역사를 독점하려는 국가를 믿지마라

어떠한 오욕의 역사던지 숨김 없이 드러내며 참회하고 겸손해 하는 사람을 격려하라  

그것만이 진리와 정의를 바로세우는 공동체를 형성 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