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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 사회

시랑사랑 2017. 2. 19. 02:07

자식은

사악한 권력 물러나라고

촛불 집회에 나가서 외치고

부모는

어디선가 주는 일당 받고

태극기 집회에 나가서

사악한 권력을 위해 태극기 흔든다

 

부모 자식간에

정치에 대해 말 안하는지 오래

정치 양극화가

부모 자식도 갈라놓는 비극을 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