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자작시집

사람 사이

시랑사랑 2017. 3. 27. 17:37

사람이 사람을 무시 할 때

그 사이에 악마가 침투하여

분노의 폭탄을 던지고 가면

사람들은 죽음 아니면 중상을 당한다

 

사람 사이의 농담에

악마는 가시를 심어 놓는다

그 가시가 자라고 자라

칼이 되어 어느 날

사람 사이를 헤집으며

칼질을 한다. 칼춤을 춘다

 

근심하고 근신하여라

사람을 하늘로 대하거라

너의 입을 단속하여라

그래야 악마를 막을 수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