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랑사랑 2017. 4. 29. 10:13

어떤이는 즐거움이 더 많고

어떤이는 슬픔이 더 있고

누구는 미움이 서려있고

대다수는 무표정 하지만

그때 그때 마다

생각의 언저리를 스쳐

얼굴에 앉았다 날아가는

삶의 희노애락과 애오욕은

족적을 감추지는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