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자작시집

자연조화

시랑사랑 2017. 9. 23. 16:37

자연의 솜씨는

측량할 길이 없구나

어느 것 하나

허투루 같은 작품이 없고

아무리 보아도

물리지 않으니

자연의 섭리는

끝을 헤아릴 수 없구나

나도 그 하나로

그저 살다가 죽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