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자작시집

한 끼의 양식

시랑사랑 2018. 1. 13. 11:18

누구는 백년 인생을 계획하지만

누구는 천년 왕국을 기도하지만

누구는 일용할 양식을 위해 일을 한다

한 끼의 식사를 위해

나팔을 부는 팔순 노년은

지나 온 세월이 아득한 천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