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랑사랑 2018. 1. 23. 22:00

세상의 개고생 힘들어

절간에 들었더니

무르팍 나가도록

삼천배를 하란다

 

니기미

절간에서 얻을 것은 없네

내 안의 고통을 태워

스스로 쓰러졌네

 

내 안의 밑천을

끄집어 내 준 부처님께

마지막 합장 큰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