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랑사랑 2018. 1. 29. 19:18

엄마를 잃었던 아이처럼

한참을 울고 나면

엄마를 찾은 아이처럼

마음은 편안해 지고

하늘은 한 없이 푸르고

햇빛은 눈이 부시고

세상은 착해 보인다

 

소나기가 지나 간

여름 하늘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