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랑사랑 2018. 2. 26. 16:38

존재도 희미 하구나

너는

고요한 산 허리 너머

푸른 하늘에 슬며시 찍힌

신의 지문

 

꿈에 보았던 이상향 이런가

그리움 가득 하얗게 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