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자작시집
조화
시랑사랑
2018. 3. 26. 15:28
시들지 않는다
퇴색 할 지언정
떨어지지 않는다
유한한 생명을 버리고
무한한 영생을 얻었다
향기는 없으나
고운 자태는 감쪽같다
순진한 처자의
감탄과 눈물이
조금은 미안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