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자작시집
친구
시랑사랑
2018. 5. 26. 22:14
천 층, 만 층, 구만 층의
인간 수준의 단계에서
나는 어느 계단을 오르고 있을까
친구들은 또 어느 단계에서
헤매거나 놀고 있을까
그 각자의 계단 보이지 않고
비교 할 수 없어
혼란스러운데
아무튼 서로 자기 잘난 맛에 취해
서로의 코흘리개 학창시절만 더듬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