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자작시집
개법원장
시랑사랑
2018. 7. 5. 00:13
가식 덩어리들
법을 팔아 밥을 벌어먹던
가증한 양두구육들
찌그러진 양심과 기울어진 법에 따라
재판거래를 했던 개법원장
판사가 스스로 사법살인을 하고
알량한 법에 목숨 걸었던
민초들은 미친 법검에 애절한 목이 잘려 나갔다
하느님도 놀라고
천지신명도 탄식을 한다
아니 하느님도 얼음이 되고
천지신명도 억장이 막혀 몸부림 친다
깜도 안되는 가증한 것들이
법대에 앉아 방망이를 두드릴 때
우리의 어린양들이
죄 없이 죄를 뒤집어 쓰고
야만스런 기득권자들의 희생물이 되었구나
수수 많은 어린양들의 울음이
하늘에 사무친다 메아리 친다
개법원장의 목에 개줄을 달아
대법원 뜰에 삼천바퀴 뺑뺑이를 돌려도
억울한 어린양들을 살려 낼 수 없다
개 만도 못한 놈을
죽이지 마라 죽지도 마라
대법원 기둥에 묶어두고
오며가며 개발길질로 영원히
두들겨 패련다
대대손손 두고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