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자작시집
빛
시랑사랑
2018. 12. 14. 20:23
너의 빛을 비춰라
어두워 지는 세상에
너의 존재 증명은
빛을 내는 것 밖에 없다
어둠은 모든 것을 감추지만
빛은 삼키지 못한다
네가 빛을 잃는 순간
너는 어둠이 된다
치열하게 네 몸을 비벼서라도
빛을 발하라
흑암의 바다에서
등대가 되어라
암흑의 하늘에서 별이 되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