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랑사랑 2019. 2. 14. 18:42

오염과 매연과

전자파의 홍수 속에서

연약한 인간의 정자는

무더기로 떼죽음 당한다

 

우리가 지금까지

무슨 짓을 하였는가

하루를 편히 살자고

만만년의 사직을 붕괴시키고 있다

 

인간은 멸종하고

인간의 후예로

인공지능 로봇이 세상을

차지하고 지배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