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랑사랑 2019. 5. 11. 20:37

괜찮아 괜찮아

아빠가 없어도

엄마가 없어도

괜찮다

보이지 않는 크신 하나님이

직접 너를 품고

보이지 않는 큰 손으로

너를 키울 것이다

이모저모 요리조리

사람들을 보내고 시켜서

너를 부족하지 않게 키울 것이다

괜찮다 괜찮다

걱정하지 말아라

외롭지 말아라

봄 햇살처럼 천진하기만 하여라

너는 보이지 않는 크신 하나님의

막내 손주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