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랑사랑 2019. 12. 8. 00:38

누군가 웃고 있을 때에

누군가 숨어 울고 있는

그런 세상은 싫다

 

함께 웃고

함께 우는

공동의 세상

 

아무리 찾아도

지구에는 없네

 

뺏지 않으면

빼앗기는 피곤한 세상

누가 만들고 있나

 

너의 탐욕

나의 불안이

너와 나도 모르게

만들고 있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