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랑사랑 2021. 3. 22. 10:11
내가 사랑하는 사람
두 사람
엄마와 형
어린 나에게 천사였던 그들은
너무 일찍 내 곁을 떠나고
나는 한 평생 홀로
외로움과 그리움에
눈물지으며 살아 왔네
나 하늘나라에 돌아가면
아무도 아닌
엄마와 형
두 분을 뵙고 싶네
아무 말 없이
폭 껴앉고 울고만 싶네
아무 걱정없이
함께 노래하고 싶네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