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자작시집

[스크랩] 촛불

시랑사랑 2013. 8. 6. 23:28

 


 

< 촛  불 >

 

 

따뜻한 꽃

 

어두울 수록 밝아지는 꽃

 

그 꽃이

 

불꽃 눈물을 흘리고 있다.

 

어둠이 물러 날 때까지

 

자기의 하얀 몸이 다 무너질 때까지

출처 : 빛뜨락 미술동호회
글쓴이 : 산들바람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