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자작시집
종말(미완성)
시랑사랑
2013. 9. 1. 11:18
만물의 마직막이 가까왔으니
너희는 근신하여 깨어 있으라
물질이 개벽하니
정신도 개혁하자
추수할 때가 가까왔으니
알곡과 가라지는 구별 수확 되리라
마지막에
기도를 할 것인지
쾌락에 빠질 것인지는
그대의 선택 사항이다
마지막 이후
무엇이 있는지를 모르는 것이
마지막을 두렵게 한다
너희가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너희가 진실을 알지니
진실이 너희를 괴롭게 하리라
과학은 보이지 않는 신을 찾을 것인가
보이지 않는 신을 영원히 잃을 것인가
확실한 것은
인류는 아무 것도 확실히 모른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