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 없는 세상
얼마전 캐나다에서 부터 시작된 슬럿워크가 불과 몇일만에 한국에도 상륙해 도심시위를 벌였다고 한다.
21세기의 지구촌은 선사시대의 부락보다도 작아졌는지 신문을 읽고 생각 좀 하고 있는 중에 한국에도 시위라니 광속같은 세상이다.
더욱 짧은 치마와 데카당스 같은 옷을 입은 젊은여성들이 거리를 행진하며 "너 보라고 짧게 입은거 아니거든?" 이라는 하대말 팻말을 불특정 군중에게 흔들면서 뭇 남성들을 조롱했는데 저 속에 내 딸이 있다면 어찌 할까 걱정이 많았다.
언론은 여성의 옷차림을 규제 하려는 남성들이 구시대적이고 마초적인 덜떨어진 존재들이라고 슬럿워크에 가세하는 기사도 많이 썼다.
그러나 조용히 생각해보자.
불특정 남성들 보라고 입은거 아니면 제발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나 야하게 입었으면 좋겠다.
그렇지 않으면 어느 남성을 홀리기 위해 거리를 활보한다면 그에 따른 위험도 감수해야 할 것이다.
2006년에 생겼다는 어버이연합은 갈수록 기이한 행동을 한다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이라는 옜말이 있듯이 진정한 어버이들이라면 가뜩이나 혼란스러운 이나라에서 중심을 잡고 쟁점의 현장에서 토론을 하고 설득을 하고 그들의 경륜으로 사회를 정화시키고 이끌어 가는게 맞는일 아닌가?
다짜고짜 남의 집회에 쳐들어와 천막을 부수고 행패를 부리는게 어버이라는 어른들이 할 일인가?
야당의 중진 국회의원보고 "죽여라"하고 악을 쓰는 게 이나라 어버이들의 모습인가?
어버이들 이라면 살리는 일을 해야 하지 않을까?
참으로 슬프고 쓴웃음만 나오는 일이다.
이제야 알겠다. 이나라가 왜 민생이 도탄에 빠지고 국민간에 계층간에 갈등과 혼란이 극심한가를......
이 땅에 진정한 어버이가 없어 중심을 잡아주는 어른이 없기 때문이라는 것을.......
성기노출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