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자작시집

일기예보

시랑사랑 2015. 7. 7. 00:15

 


어느 골짜기의 외로운 집에 사는
우울한 여인의 가득한 울음이 터지기 직전 입니다
그 울음이 터지면 한동안 지상이 흠뻑 젖겠습니다
그러나 서서히 울음 그치고 나면

서늘한 바람 불면서 쌀쌀하지만 상쾌하겠습니다
내일은 사람들마다 벙긋거리는 웃음이 가득한

따뜻하고 밝은 기후가 예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