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자작시집

과거 연좌죄

시랑사랑 2016. 1. 27. 23:15

과거의 기록이 따라다니며

현재의 생존을 괴롭힐 때

아무리 회개하여도

과거의 허물을 들추어

현재의 회심을 인정하지 않을 때

 

그 때는

죽어 버리고 싶다

그냥

죽여 버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