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자작시집
애증
시랑사랑
2016. 2. 3. 15:21
별들이 저만치 떨어져
서로를 밀어 내듯이
당기듯이
우리 그렇게 살았구나
뒷전에서는 뒷담화도 하고
면전에서는 환대도 하면서
세월의 강을 함께 건너는 구나
너무 멀리는 떨어지지 말자
영글지 못한 마음이라도 나누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