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자작시집

주의 사랑

시랑사랑 2016. 3. 27. 23:08

연약한 어린 양같은 내가

사자같은 험한 세상에 먹히지 않고

다행히 살아가는 것은

누군가의 기도 덕분 입니다

 

스스로 어린 양이 되어

성난 사자의 먹이가 되어주신

목자 주님의 희생 때문 입니다

 

그 은혜 놀랍고 감사하여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바다같은 하늘같은

주님의 사랑 찬양 하는 일 뿐 입니다

주님의 사랑 외치는 일 뿐 입니다

빈들에서 방황하는 어린 양들을

주님의 목장으로 데려오는 일 뿐 입니다

 

부활 승리하여 주의 백성들이

악의 구덩이에 빠지지 않도록

성령의 눈으로 지켜 주십니다

 

주님을 떠나서는

악한 세상에 먹힐 수 밖에 없어

영영히 주님 품에 안겨

주님의 사랑의 꼴을 먹으며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