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자작시집

어미 새

시랑사랑 2017. 3. 7. 19:14

 

어미 새가 쉴 새 없이

새끼들에게

먹이를 물어 나른다

 

어미 새의 고생이

안쓰러워 안타까워

바라보고 있자니

 

어미 새

잠시 나뭇가지에 앉아

꺼억 꺼억 

울어 댄다

 

'자네도 자당께서

 이렇게 키웠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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