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자작시집

담배

시랑사랑 2017. 8. 22. 23:26

외로울 때

둘도 없는 친구이다

괴로울 때

유일한 위안이다

 

가시 돋친 영혼을

어루만지며

폐부 깊숙히 썩어 들어가는

악마이다

'그룹명 > 자작시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람  (0) 2017.08.23
자리  (0) 2017.08.22
눈 내리는 밤  (0) 2017.08.22
위대한 사랑  (0) 2017.08.21
시민의 힘  (0) 2017.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