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밤마다
죽음을 경험하면서도
나는 왜 아직도
죽음이 두려운 것인가
날마다 새벽마다
부활을 체험하면서도
나는 왜 점점 더
죽음이 무서워 지는가
죽음의 절벽이 가까워 올수록
다리가 떨리고
오금이 저려오는 것은
생명의 거처, 육신의 당연한 본능
어쩔 수 없다
피할 수 없다
죽음보다 더 고통스런 병마가
죽음을 받아 들이게 한다
생명의 저주스런 종말
날마다 밤마다
죽음을 경험하면서도
나는 왜 아직도
죽음이 두려운 것인가
날마다 새벽마다
부활을 체험하면서도
나는 왜 점점 더
죽음이 무서워 지는가
죽음의 절벽이 가까워 올수록
다리가 떨리고
오금이 저려오는 것은
생명의 거처, 육신의 당연한 본능
어쩔 수 없다
피할 수 없다
죽음보다 더 고통스런 병마가
죽음을 받아 들이게 한다
생명의 저주스런 종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