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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사념
시랑사랑
2020. 9. 28. 13:49
바람 소슬해지는
가을 날 저녁
나는 돌아갈 곳이 없네
땅거미 하늘을 잡아먹고
사람들 흩어져
어둡고 쓸쓸한 거리를
나는 정처없어 배회하네
늦은 밤
가로등 조는 시간
귀뚜라미 울어대는
토벽에 기대어
고단한 하루를 재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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