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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랑사랑 2015. 1. 30. 01:01

 

 

<죠지 버나드 쇼>

 

사람이 경험을 통해서 배우는 게 없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을 통해서 배운다 

 

 

<프리모 레비-소설 '지금이 아니면 어때'에서>

 

난 책 없는 빨치산 배낭은 실탄 없는 총이나 조종사 없는 전투기와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네 

 

책은 읽고 난 다음에 반드시 덮게. 모든 길은 책 바깥에 있으니까

 

 

<톨스토이>

 

이마에 흐르는 땀으로 빵의 간을 맞추라

 

 

<디트리히 본회퍼>

 

세상에서 악 보다 더 나쁜 것은 연약함이다

 

 

<그리스인 조르바>

 

이성이란 물레방앗간 집 마누라 엉덩짝 같은 것이다

 

결혼이란 개골창에 대가리를 쳐박는 것과 같다

 

하느님과 악마는 하나다

 

세상은 카오스의 무상한 흐름

조국, 신, 혁명 따위는 망상

 

그는 어린아이 처럼 모든 사물을 생소하게 바라본다

그는 영원히 놀라고 왜, 어째서 하고 캐 묻는다

만사가 그에게는 기적이다

 

그는 아침마다 눈을 뜨면서

"대체 이 신비는 무엇이란 말인가" 하고 경탄한다 

 

 

<니코스 카잔차키스 묘비명>

 

나는 아무 것도 두려워 하지 않는다

나는 아무 것도 원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다

 

 

남 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남다른 성과를 바라는 사람은

훔쳐 온 플라스틱 꽃에 나비가 날아오기를 기다리는 사람과 같다 / 이외수

 

 

회사가 전쟁터 라고? 밖은 지옥이야~ / 미생

 

 

<김훈의 "밥벌이의 지겨움"에서>

 

친구들아, 밥벌이에는 아무 대책이 없다

그러나 우리들의 목표는 끝끝내 밥벌이가 아니다

이걸 잊지 말고 또 다시 각자 핸드폰을 차고 거리로 나가서 꾸역꾸역 밥을 먹자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회사라는 큰 힘에 빼앗긴 개인의 존엄함을 찾기 위해서 인터뷰를 결심했다

나는 개가 아니었지, 사람이었지, 나의 자존감을 찾아야 겠다.

내 모든 것을 잃더러도 이것은 아니다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또 자존감을 찾기 위해

스스로 대한항공을 관두는 일은 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조현아 피고인은 언제든 사회로 복귀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박창진 사무장은 과연 대한항공에서

계속 근무 할 수 있을지도 초미의 관심사 <재판부의 조양호 회장 증인채택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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