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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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별
시랑사랑
2016. 1. 2. 22:16
이름을 알 수 없는
뭇별들이 반짝이면서
이름을 불러달라고
밤을 새우고 있다
누군가에게 기억되는 별이 되고싶어
밤마다 찾아와 윙크를 하며
흔들리는 별들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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