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자작시집

하류

시랑사랑 2012. 2. 6. 19:05

 

쓰레기가 쓰레기를 흘리고  간다.

꽁초인생이 담배꽁초를 던지고 간다.

 

쓸레기가 쓰레기를 거두어 간다.

담배골초가 꽁초를 주워서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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