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 것인가
예수님 처럼 살아라
몸은 낮은 구유에서 태어났으나
마음은 높은 하늘 아버지의 뜻을 헤아려
몸소 행하신 것 처럼
어느 골짜기 들꽃으로 흔들려도
그곳에서도 하늘과 하늘의 별들을 사모하며
너의 착한 행실을 다하며 살기를
오병이어로 오천명을 먹이신 그 능력으로
자기를 위해서는
십자가의 못대가리 하나 빼지 않으시고
짧은 33년 공생애를 마치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우리 인류 모두가
나 보다 남을 먼저 배려 한다면
멀리 천국을 사모할 것 없이
이 세계는 내일부터 천국이 되겠지
물 위를 걸으시고 바다를 잔잔케 하신 권능으로
자기를 잡으러 오는 병사의
귀때기 하나 잘라내지 않으신 예수님처럼
오늘 우리도 총칼을 녹여 보습을 만든다면
멀리 하늘을 우러를 것 없이
이 땅은 사랑과 평화의 낙원이 되겠지
지금 바로 모두가 예수님처럼 살 수만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