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자작시집

어떻게 살 것인가

시랑사랑 2016. 6. 26. 14:04

어떻게 살 것인가

예수님 처럼 살아라

몸은 낮은 구유에서 태어났으나

마음은 높은 하늘 아버지의 뜻을 헤아려

몸소 행하신 것 처럼

어느 골짜기 들꽃으로 흔들려도

그곳에서도 하늘과 하늘의 별들을 사모하며

너의 착한 행실을 다하며 살기를

 

오병이어로 오천명을 먹이신 그 능력으로

자기를 위해서는

십자가의 못대가리 하나 빼지 않으시고

짧은 33년 공생애를 마치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우리 인류 모두가

나 보다 남을 먼저 배려 한다면

멀리 천국을 사모할 것 없이

이 세계는 내일부터 천국이 되겠지

 

물 위를 걸으시고 바다를 잔잔케 하신 권능으로

자기를 잡으러 오는 병사의

귀때기 하나 잘라내지 않으신 예수님처럼

오늘 우리도 총칼을 녹여 보습을 만든다면

멀리 하늘을 우러를 것 없이

이 땅은 사랑과 평화의 낙원이 되겠지

 

지금 바로 모두가 예수님처럼 살 수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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