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돌아가는 에어컨 선풍기를 보며
"이제 좀 꺼요. 온 종일 얼마나 힘들겄어~
쟤네들도 좀 쉬어야지"
부인이 받아서 하는 말
"뭐가 힘들어요. 기계가~
왜려 계속 써주면 좋아하지. 고맙다고 하지~
기계에 까지 확장된 연민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나
어차피 기계들도 자연에서 나온 변형물 이라고 보면
만물에 대한 사랑과 연민은 당연한 정서인지 모르겠다
하루 종일 돌아가는 에어컨 선풍기를 보며
"이제 좀 꺼요. 온 종일 얼마나 힘들겄어~
쟤네들도 좀 쉬어야지"
부인이 받아서 하는 말
"뭐가 힘들어요. 기계가~
왜려 계속 써주면 좋아하지. 고맙다고 하지~
기계에 까지 확장된 연민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나
어차피 기계들도 자연에서 나온 변형물 이라고 보면
만물에 대한 사랑과 연민은 당연한 정서인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