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자작시집
숲에 들어가니 또 다른
하늘이 보였다
싱그러운 녹색의 하늘이
춤추고 있었다
한 여름의 비를 대신 맞고
온 몸으로 태풍을 막으며
뜨거운 햇빛 가려 주던
숲의 커다란 우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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