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자작시집

낙화

시랑사랑 2019. 5. 11. 00:16

지는 꽃을

바라보는 내 마음이

이토록 안타까운데

지는 꽃은

스스로 얼마나 아쉬울까

 

떨어지는 꽃잎을

내려보는 이 마음이

이렇게 무상한데

떨어지는 꽃잎은

스스로 얼마나 허무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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