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자작시집

메타세콰이어

시랑사랑 2019. 7. 7. 16:47

푸른 하늘만 사모하여

하늘로만 곧추서서

푸른 온 몸으로

거룩히 비손하는 영혼

 

해마다 기도의 푸른 손

하늘 속으로 반 뼘씩 자라

더 깊이 하늘을 찌르며

더 높은 뜻을 아뢰는

 

아! 멀리서도 보이는

숲을 뚫고 솟아올라

하늘을 사모하는 영혼

 

그대들을 보면

마음이 평온해 진다

그대들의 기도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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