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 이래
얼마나 많은 시가 쓰여졌으며
얼마나 많은 노래가 불려졌으며
얼마나 많은 그림이 그려졌을까
더 이상 쓰여질 시
더 이상 불려질 노래
더 이상 그려질 그림이
없을 것 같은데
사람들은 여전히 쉬지않고
시를 쓰고
노래를 하고
그림을 그린다
어느 시인의 싯귀처럼
아직 최고의 시
최고의 노래
최고의 그림이
나오지 않아서 일까
영원히 나오지 않을
최고의 시와 노래와 그림을
찾아 헤매는 몸부림 일까
유사 이래
얼마나 많은 시가 쓰여졌으며
얼마나 많은 노래가 불려졌으며
얼마나 많은 그림이 그려졌을까
더 이상 쓰여질 시
더 이상 불려질 노래
더 이상 그려질 그림이
없을 것 같은데
사람들은 여전히 쉬지않고
시를 쓰고
노래를 하고
그림을 그린다
어느 시인의 싯귀처럼
아직 최고의 시
최고의 노래
최고의 그림이
나오지 않아서 일까
영원히 나오지 않을
최고의 시와 노래와 그림을
찾아 헤매는 몸부림 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