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의 청량한 뻐꾸기 울음 소리는
패악질 지 새끼를 부르는 소리
어리숙한 개개비 둥지를 차지하고
개개비 새끼들 밀어내 떨어뜨리고
개개비 어미가 구해오는 먹이를 독차지 먹고
뻔뻔하게 기름지게 자란 대견한 새끼를 부르는 소리
어서 나와 어서 커서 짝짓기 하고
어리섞은 개개비 둥지에 도둑알을 낳아야지
온 산이 울리도록 이음절 노래를 천연스레 부른다
"뻔 뻔" "뻔 뻔"
숲 속의 청량한 뻐꾸기 울음 소리는
패악질 지 새끼를 부르는 소리
어리숙한 개개비 둥지를 차지하고
개개비 새끼들 밀어내 떨어뜨리고
개개비 어미가 구해오는 먹이를 독차지 먹고
뻔뻔하게 기름지게 자란 대견한 새끼를 부르는 소리
어서 나와 어서 커서 짝짓기 하고
어리섞은 개개비 둥지에 도둑알을 낳아야지
온 산이 울리도록 이음절 노래를 천연스레 부른다
"뻔 뻔" "뻔 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