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의 모래알 만큼 하늘의 별들도 귀하지 않다
강가의 조약돌 만큼 초원의 꽃들도 귀하지 않다
골목을 누비는 도둑고양이 만큼 거리의 사람들도 귀하지 않다
서점에 쌓인 흔한 책들 만큼 말씀도 귀한줄 모르겠다
웃음도 반갑지 않고
눈물도 애절하지 않다
오직 하나
손때에 절은 꾸깃한 지폐만이
귀하고 반갑고 절절 할 뿐
목숨의 반이라도 바꿔서 얻고 싶을 뿐
돈을 쥔 고객만이 반갑고 두려울 뿐
목숨을 쥔 저승사자도 별반 무섭지 않다
사막의 모래알 만큼 하늘의 별들도 귀하지 않다
강가의 조약돌 만큼 초원의 꽃들도 귀하지 않다
골목을 누비는 도둑고양이 만큼 거리의 사람들도 귀하지 않다
서점에 쌓인 흔한 책들 만큼 말씀도 귀한줄 모르겠다
웃음도 반갑지 않고
눈물도 애절하지 않다
오직 하나
손때에 절은 꾸깃한 지폐만이
귀하고 반갑고 절절 할 뿐
목숨의 반이라도 바꿔서 얻고 싶을 뿐
돈을 쥔 고객만이 반갑고 두려울 뿐
목숨을 쥔 저승사자도 별반 무섭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