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이 정신을 먹어 삼키는 시대
정신도 물질의 변형이라고
심리과학에서 정의하는 시대에서
물질 앞에서 정신은
한 없이 초라해지고 있다
정신의 아름다움을 물질로 표현하지 않으면
말의 성찬에 불과하다
종교적인 의전도 화려하지 않으면
신에 대하여 불경하는 짓이다
물질있는 곳에 마음이 있다고
이천년전에 주님이 이미 선포 하셨다
물질이 없는 자 영혼도 비루한 21세기
그대의 영혼의 고귀함을 위하여
물질을 긇어 모아라
정신은 물질을 애써 무시하지만
물질은 정신을 먹어 치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