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자작시집

유월절

시랑사랑 2016. 3. 22. 12:31

 

우리들 어린 양떼들

목자의 보호하심이 없으면

골짜기에 휩쓸려 길을 잃고

맹수들에 붙잡혀 찢기는 먹이가 되리

 

험악한 세상에서

죽임 당할 수 밖에 없는

우리 양떼들 대신

흠 없는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

대속의 죽음 당하신 공로 힘입어

우리들 살아날 수 있었네

 

할렐루야!

감사와 찬양을 올리네

 

지금도 우리 어린 양떼를 삼키려고

울부짖으며 호시탐탐하는

문 밖의 사탄 무리를 보네 

 

주님 밖에는 우리를 구원 할 자 아주 없네

주님의 흘린 피

문설주와 기둥에 바르고

주님의 성호를 찬양하며

죽음의 홍해 바다를 건너야 하네

그 나라 그 땅에 이르기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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