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의 이 서러움을 어디에 하소연 할까
모두 자기의 이야기만 들어달라고
논바닥의 개구기들 처럼 와글와글 거리는데
나의 이야기는 소중히 간직했다가
천국에나 가서 풀어 놓을까
천사들은 날개를 접고
모처럼 초원에 편안히 앉아
나의 설움 나의 눈물의 사연
같이 눈물지며 한숨쉬며
초롱한 눈망울로 쫑긋한 두 귀로
끝까지 한 마디까지 들어 주려나
아니 지옥에서 강연 초대장이 날아온다면
이 세상의 이 서러움을 어디에 하소연 할까
모두 자기의 이야기만 들어달라고
논바닥의 개구기들 처럼 와글와글 거리는데
나의 이야기는 소중히 간직했다가
천국에나 가서 풀어 놓을까
천사들은 날개를 접고
모처럼 초원에 편안히 앉아
나의 설움 나의 눈물의 사연
같이 눈물지며 한숨쉬며
초롱한 눈망울로 쫑긋한 두 귀로
끝까지 한 마디까지 들어 주려나
아니 지옥에서 강연 초대장이 날아온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