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년 전 예수의 말씀은
외계의 언어였다
가령 산상수훈의 팔복을
제대로 이해한 그 당시의 사람들이 있었을까
이천년 후의 지금 사람들도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다
알 듯 모를 듯한 예수의 말씀과 이적은
과학이 아무리 발전하여도
모호함 속에 가리워져 있다
그러니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닥치고 오직 믿으라고 한다
온유하고 겸손한 예수의 말씀과 이적이 온전히 이해되는 날
세상은 천국이 될 것인가
그것은 성령의 도움을 받는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일이라고 한다
밭에 감추어진 보화는 누가 찾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