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자작시집
나의 별을 가고 싶어아무도 없는사랑하는 고통도미워하는 쾌락도 없는구름도 없는 망망한 하늘 아래끝없이 펼쳐진 황무지에서외로움과 춤을 추고그리움과 입 맞추는나만의 별궁에 갇히고 싶어
멀리 수평선을 넘어가는 전함이나
가끔 하늘 높이 날아가는 여객기를
손 차양 너머로 바라보며
아직은 세상이 망하지 않았음을 상기하면서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