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자작시집

우리의 기도

시랑사랑 2016. 10. 1. 23:23

하늘에 계신 아버지여!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만 주시니 감사합니다.

넘치는 양식을 등에 지고

바늘 구멍을 통과하지 못하는 낙타가

되지 않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날마다의 일용할 양식을 얻기 위해

날마다 주님을 찾으며

날마다 간구와 찬양하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세상에 빠지지 않고

가진 것은 맑은 눈망울만 있는

어린 사슴 처럼 가난하게 살게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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