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자작시집

설경

시랑사랑 2017. 1. 31. 21:58

밤 사이

하늘이 하얗게 내려 앉았다

대지는 있는 그대로

하늘이 되고

강아지는 하늘을 뛰어간다

나도 따라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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