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자작시집
생각없이 살았다
생각할 틈없이 살았다
천사인가 생각없이 따랐는데
돌아보니 악마를 섬겼다
생각은 귀족의 특권
어디 민초들이
생각할 여유가 있으랴
생각이 귀족화 되면서
생각이 교만을 품고
생각에서 교만이 흘러내린다